오리지널스,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오리지널스, 애덤 그랜드 저>


창조적인 인재가 되라

창의성을 길러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라


4차 산업혁명시대가 되면서 앞으로는 창조적인 인재가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말을 심심찮게 듣는다.

그렇다면 창조적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애덤 그랜트는 이 책에서 실제 예를 통해 성공한 창조적인 사람들과 실패한 창조적인 사람들을 보여주고 그들이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몇가지 실험을 통해 설명을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우리들에게 효과적인 행동지침이라는 것을 통해 이 책에서 말하는 오리지널스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흔히들 창조적이라고 하면 에디슨이나 레오나르도 라빈치처럼 영재나 천재들, 시대의 흐름을 바꿀 재능있는 사람들을 떠올린다.

그래서 애초에 재능있는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고 이미 창의성을 죽이는 교육을 받아 온 우리들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창의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이들조차 처음부터 모든 일이 잘 된것은 아니다. 물론 아인슈타인처럼 직관이 뛰어나서 젊은 나이에 굉장한 업적을 이룬 사람도 있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꾸준히 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여러가지의 분야를 겪으면서 영감을 얻어 업적을 이룬 사람도 있다. 



<좌측 - 레오나르도 다빈치, 우측 - 에디슨>


애덤 그랜드는 이를 개념적 혁신가와 실험적 혁신가로 구분한다.

즉 쉽게 이해하자면 우리도 충분히 노력을 하면 비록 개념적 혁신가는 될 수 없어도 실험적 혁신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베토벤, 모짜르트, 에디슨과 같이 대단한 업적을 남겼지만 그 사람들이 쓴 곡, 만든 발명품의 수를 생각하면 대단하다고 평해지는 것은 얼마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상은 완벽하지가 않다. 아직도 고쳐야할 곳도 많고 우리에게 도움이 될만한 기술들도 산더미같이 쌓여있다.

우리가 수백, 수천가지의 아이디어를 낸다면 그 중에서 한 개정도는 건질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고 단순히 노력만 해서 이것을 이룰 수 있냐고 묻는다면 이 책은 아니라고 답한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생각을 하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갈고 닦아 창조적인 사람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한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가 이것 때문이었다. 해보고 싶은 것은 많았다. 그렇지만 나는 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정작 하진 않았다.

무엇이 진짜 내가하고 싶은 것일수도 무서워서 일수도 있다. 그렇지만 안하면 성공확률은 0%고 하면 성공확률은 0%보다는 크다.

무작정 시도하라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 내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방법, 도중에 나를 컨트롤하는 방법이 실험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아니면 뭔가를 하고 싶은데 두렵다고 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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